[PostgreSQL] autovacuum이 큰 테이블에서 안 도는 이유

지난 편에서 죽은 튜플 비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면 설정을 봐야 한다고 썼다. 그 설정 이야기다. 결론부터 말하면, autovacuum의 기본값은 작은 테이블에 맞춰져 있다. 테이블이 커질수록 늦게 돌고, 늦게 도는 만큼 한 번에 할 일이 많아진다. 발동 조건 공식 autovacuum은 테이블마다 임계값을 계산해서, 죽은 튜플 수가 그 값을 넘으면 대상으로 잡는다. 발동 임계값 = autovacuum_vacuum_threshold + autovacuum_vacuum_scale_factor × 테이블 행 수 기본값은 이렇다. 파라미터 기본값 autovacuum_vacuum_threshold 50 autovacuum_vacuum_scale_factor 0.2 (20%) 지배적인 건 뒤쪽 항이다. 행 수에 곱해지기 때문이다. ...

9월 10, 2026 · Jun Kang

[PostgreSQL] VACUUM을 돌렸는데 디스크가 안 줄어드는 이유

VACUUM을 돌렸는데 디스크가 그대로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. 정상 동작이다. VACUUM은 공간을 운영체제에 돌려주는 명령이 아니다. VACUUM이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, bloat가 왜 쌓이고 어떻게 재는지까지 정리한다. 죽은 튜플은 어떻게 생기는가 PostgreSQL은 MVCC를 쓰기 때문에 UPDATE가 제자리 수정이 아니다. 기존 행을 고치는 게 아니라 새 버전을 하나 더 쓰고, 예전 버전에 “이 시점 이후로는 무효"라는 표시를 남긴다. DELETE도 마찬가지로 즉시 지우지 않고 무효 표시만 한다. 예전 버전을 바로 못 지우는 이유는 아직 그걸 봐야 하는 트랜잭션이 있을 수 있어서다. 먼저 시작된 트랜잭션에게는 여전히 그 버전이 유효한 데이터다. ...

9월 7, 2026 · Jun Kang