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했다 — 회복을 기다리는 법
지난 편에서 원인 네 가지를 찾았다. 고치는 건 오히려 쉬웠다. 어려운 건 그 다음이었다. 고친 다음에 뭘 해야 하나 수정을 배포하고 나서 든 생각은 “이제 뭘 하지"였다. 검색엔진의 판단은 즉시 갱신되지 않는다. 여러 크롤 주기를 거치면서 천천히 바뀐다. 그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사실상 없다. 그런데 아무것도 안 하고 기다리는 게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다.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계속 든다. 그리고 손이 근질거리면 대개 새 페이지를 만드는 쪽으로 간다. 그게 제일 눈에 보이는 진전이니까. ...